경문사

쇼핑몰 >  일반인을 위한 도서

수학 그리고 유머: 유머에 관한 수학적 고찰 - [Apple 02]
Mathematics and Humor

 
지은이 : 존 앨런 파울로스
옮긴이 : 박영훈
출판사 : 경문사
판수 : 초판
페이지수 : 170
ISBN : 89-7282-575-1
예상출고일 : 입금확인후 2일 이내
주문수량 :
도서가격 : 10,000원
적립금 : 300 Point
   

 
익살스런 농담 한마디도 미분 풀이만큼 지적 작업 유머가 없는 사람은 자기 안에 갇힌 사람이다.상황을 전체적으로 파악할 줄 모르며,주어진 상황을 조금 비틀어 생각할 만한 여유가 없으며,건조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데 익숙한 사람이다. 이런 단정적인 표현에 발끈하여 오늘이라도 당장 \\\'그까짓 거,그거 뭐 대충\\\'유머를 하면 될 것 아니냐고 생각하겠지만,유머러스한 사람이 된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유머를 구사하기 위해서는 아이러니와 부조화가 보여주는의외성을 이해해야 하고,반전을 기획할 줄 알아야 하며,긴장과 기대감을 이야기 흐름 속에서 조절할 줄 알아야 한다. 미국 템플대학 수학과 교수이자 뛰어난 수학 저술가인 존 앨런 파울로스는 유머를 구사하는 것이 미분방정식을 풀거나 집합 연산을 하는 것과 같다고 말한다. 다시 말해 유머 속에는 수학적 구조들이 그대로 녹아 있어 유머를 구사하는 것은 마치 수학 문제를 푸는 것처럼 지적인 연산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수학과 유머는 모두 지적인 유희의 한 형태인데,수학이 좀더 이성적인 논리 구조에 치중하고 있다면,유머는 놀이에 중점을 둔다는 점이 다르다. 예를 들어,패러독스나 아이러니를 생각해보자.;정신건강을 유지하라,그렇지 않으면 죽여버리겠다\\\'라는 메시지나,\\\'긴장을 푸시오\\\'라고 윽박지르는 신경질적인 외침,혹은\\\'장래 계획을 세우시오\\\'라는 글로 가득 찬 어느 학생의 책상 풍경 같은 유머 속에서 우리는 \\\'이 문장은 거짓이다\\\'같은 수학적 역설을 발견하게 된다. 문방이 참이면 거짓이 되고,거짓이 되는 순간 곧바로 참이 돼버리는 이기묘한 역설을 우리는 \\\'긴장을 푸시오\\\'라고 윽박지르는 어느 심리치료사의 신경질 속에서도 읽을 수 있다는 것이다. 최근 신경과학자들이 \\\'기능성 자기공명영상\\\'(fMRI)을 이용해 발견한 사실은 더욱 놀랍다.\\\'유머를 구사할 때 사람들의 머리에선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들여다보았더니,유머를 이해하는 동안 전두엽을 포함해 뇌의 전 영역이 골고루 활동하면서 복잡한 두뇌 활동 패턴을 보이더라는 것이다.유머야말로 가장 복잡한 사고 과정을 필요로 하는 인간의 고등한 지적 활동이라는 얘기다. 언젠가 방송작가 송지나씨는 한 강연에서\\\'어렵고 힘든 위기상황에서도 유머를 잃지 않는 사람\\\'을 가장 멋진 사람으로 꼽은 적이 있는데,유머의 본질을 정확이 꿰뚫고 있는 말이 아닌가 싶다.위기는 순간에서도 자신이 놓인 상황을 할발 물러나 전체적인 관점에서 파악하고,주어진 상황을 약간 뒤틀어 볼 만한 여유가 있는 사람.유머를 구사할 만큼 똑똑하고 지적이어서 어떤 위기상황도 잘 헤쳐 나갈 수 있을 것 같은 사람.이런 사람과 함께라면 험한 세상도 무섭지 않을 테니 말이다. 마지막 한마디.유머가 수학이라고 생각하니,즐거워야 할 유머가 갑자기 어려워지면서 골치가 아파진다고요?너무 걱정 마시라.뒤집어 생각해보면,수학도 유머처럼 재미있고 유쾌할 수 있다는 얘기 아닌가?어,갑자기 수학이 재미있어지네.희한한네!

- 한겨레(2005.06.10) -

1. 수학과 유머
2. 공리, 수준, 반복
3. 자기모순과 패러독스
4. 유머, 문법 그리고 철학
5. 농담과 유머에 대한 카타스트로프 이론의 모델
6. 잡동사니 그리고 종결
수학과 유머? 수학에서 유머를 찾을 수 있을까? 아니면 유머에도 수학이 들어 있을까? 수학과 유머라는 두 단어가 함께 어울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수학자들은 왜 유머가 없는 사람으로 비춰질까? 분명한 것은 수학도 역사나 과학과 같이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라는 사실이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기능만을 강조하는 닫힌 수학 교육의 결과, 우리의 수학은 오히려 세상을 바라보는 눈 뜬 장님 행세만 하게 만들었으니 수학을 유머와 연결지을 수 있는 능력을 앗아가 버렸다.
“철학자는 정상적인 인간 이해라는 개념에 도달하기 전에 이해라는 수많은 질병을 스스로 치료해야만 하는 사람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에 죽음에 놓여있다면, 제정신을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결국 광기에 둘러 쌓여있는 것이다”라고 비트겐슈타인은 말했다(1966)-113쪽.

아하! 수학자도 아직 스스로 이해라는 질병을 치료하는 중이구나. 광기에 들러 쌓여 있으니 세상의 유머를 이해할 수가 없구나. 하긴 칸트와 (음울한 염세주의자인) 쇼펜하우어와 같은 이름을 유머나 웃음에 연결하는 것 자체가 유머이니, 수학을 유머와 연결하는 것 또한 얼마나 유머스러운 일인가.

Introduction to Partial Di...
-Zachmanoglou-
 
 
Real Analysis Modern Techn...
-Folland-
 
 
수학사 [경문수학산책 04]
-Eves-
 
 
   
 
성균관대학교 access co...
성균관대학교 미분적분...
영어강의를 위한 실용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