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교사자료(Teacher Source) 시리즈는 여러분에게 제2언어나 외국어 교육에 관한 관점을 제공해 준다. 시리즈의 각 저자는 그들이 믿고 있는 주제에서 중심적인 것들과 저자들이 이것을 어떻게 이해하게 되었는지를 그려내야만 했다. 그러므로 독자로서 여러분은 이 책이 인격을 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이것은 익명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하나의 지시가 아니라 스토리로 다가오고 독자의 관심을 가정하기보다는 독자와 함께 관계를 이루어 간다는 의미이다. 실행자로서 관점은 사고를 위한 건전한 기반과 기준을 제공함으로 여러분의 작업을 도와줄 것이다. 행동진로를 제안할 수도 있고, 그것들이 저자들에게 이해되는 이유를 설명할 수도 있다. 반대로 그것으로부터 여러분이 앞으로 할 것을 얻을 수 있고 그것으로 할 수 있는 무언가를 할 수도 있다.
이 책은 여러분에게 무엇을 생각하는가를 말해 주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이 하는 것을 이해하도록 돕는다. 교사자료에서의 관점은 다음의 세 가지 요소로 이루어져 있다. 교사의 견해, 구성체계와 조사연구이다. 저자들은 주제와 자신의 관점에 맞는 유일한 방식으로 세 가지를 함께 그려내고 있다. 교사자료의 모든 책은 이 세 가지를 포함하고 있다. 교사의 견해는 다양한 상황에서 주제에 대한 자신의 경험을 말하고 있는 언어교사에 대한 것이다. 구성체계는 저자가 주제나 중요한 개념이나 이슈에 대해 알아야하는 중요한 것을 다룬다.
이러한 기본적인 것들은 저자가 쓰고 있는 언어교육과 학습의 영역을 정의한다. 조사연구는 가르치고 있는 주제나 수업에 독자인 여러분을 끌어들이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들은 교육과 학습을 숙고해보고 실제로 아이디어를 시도하려고 혼자서 혹은 동료들과 할 수 있는 활동들이다. 각 요소는 주제에 관한 관점을 보여준다. 교사의 견해는 실행자의 관점과 관련이 있다.
구성체계는 전문적인 공동체의 관점을 형성하며 조사연구는 교육현장에 대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관점을 발달시키도록 한다. 제2언어를 가르치기 위해 교사와 학생은 그 언어와 공동체와 연관이 있는 문화를 배워야 한다는 것은 널리 인식되고 있다. 이러한 입장은 외국어를 공부하는 주요한 목적이 관련문학을 읽는 것과 그 문화예술을 감상하는 것과 밀접하게 연결되었다는 주장으로부터 지난 1세기 동안 발전되어왔다. 최근에는 의미구성의 체계로서 문화와 언어를 서로 연관시키는 것에 대한 논란이 인류학과 민족학에서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주장은 언어를 완전히 배우기 위해 학습자는 문화를 이해하고 그 문화 내에서 기능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초현실주의와 비판이론으로부터 나온 최근의 주장은 언어와 문화를 사회참여를 위한 메카니즘과 정체성을 볼 수 있는 렌즈의 기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본다.
-머리말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