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발사체(發射體, launch vehicle)인 로켓에 치중했던 기존의 우주추진공학(宇宙推進工學) 관련 서적들과는 달리 우주비행선(宇宙飛行船, spacecraft)에 적용되는 추진시스템에 대한 전반적 이해와 기초 개념을 기술한 책이다. 이 책에서spacecraf를“우주비행선”이라고 번역한 이유는, 이 용어가 인공위성(satellite)만이 아니라 행성탐사선(interplanetary spacecraft) 및 우주탐사기(space probe) 등의 다양한 우주비행체를 총괄하는 넓은 의미이고, 또 한편으로는 일본어에서와 같이 우주선(宇宙船)이라 번역함으로써 독자들이 자칫 동음이의어인 우주선(宇宙線, cosmicray)과 혼동할 소지를 미연에 없애기 위해서이다. 참고로 일본 항공우주공학계에서는 spacecraft를 우주공간에서 이동하는 기계류의 총칭으로서 우주기(宇宙機)라고 하는데, 이 표현이 그리 적절하지는 않은 듯 하다. 발사체에 사용되는 대형 로켓 엔진과 우주비행선에 이용되는 소형 로켓 엔진의 개념은 이론적으로는 같을지 몰라도, 실제적인 공학적 적용 방법은 매우 상이하다. 다시 말하면 엔진 작동 조건 및 설계점이 전혀 다르며, 사용되는 추진제의 종류와 추진제 공급 방식 등 그 실제 추진시스템의 구현 및 운용 기술 또한 거의 별개라는것이다. 그러나 대개의 항공우주공학 초심자들이 언급한 두 시스템의 구분에 대해 자주 혼동을 일으키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일례로 발사체 추진시스템은 지구 탈출을 위해 십 여분 정도를 버티면 되지만, 우주비행선의 추진시스템은 임무에 따라 짧게는 몇 년, 길게는 수십 년을 작동 가능해야 한다. 이와 같이 우주비행선의 추진시스템은 고도의 신뢰성을 요하므로 그에 따른 설계, 제작, 시험 및 운용 기술은 매 우 특수할 수 밖에 없다.
이 책은 항공우주공학 및 관련 전공을 전공하는 대학교 3, 4학년 학부 강의 교재로 적합하며, 관련 대학원생의 강의 교재로도 사용 가능하다. 더불어 실제 우주비행선 추진시스템의 설계에 관여하는 엔지니어에게도 설계 보조 자료로 사용하기에
손색이 없다. 이 책의 출간은 그간 우주비행선 추진 분야에 높은 흥미와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나, 자료 접근 및 전문 해설서의 부족의 문제로 고민하던 많은 학생, 교수 및 연구원들에게 인공위성 추진 및 심우주(深宇宙, deep space) 비행 추진에 대
한 소개와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머리말 중에서-
우주선 추진시스템 입문서 발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조영(37) 박사가 우주 분야 전공 학생들을 위해 앞으로 우주개발의 핵심이 될 우주비행선 추진시스템에 대한 입문서를 펴냈다.
최근 딥 임팩트 프로젝트 등 혜성 및 행성 탐사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는 가운데 국내에서는 우주비행선의 추진 분야에 대한 원서나 번역서의 입문서나 전문서를 찾기 어려운 실정.
한 박사는 여러 전문서적과 항우연 위성 추진시스템 개발 경험 및 동료 위성 전문가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이번 서적을 발간했다.
이 서적은 기존 우주추진공학 관련 서적과 달리 우주비행선에 적용되는 추진시스템에 대한 전반적 이해와 기초 개념을 기술하고 있다.
우주비행선의 추진시스템은 발사체 추진시스템과 달리 고도의 신뢰성을 요하는 것으로 인공위성 및 탄도탐사기, 우주탐사기, 우주정거장 등을 말한다. (충청투데이 7월 8일자)
우주비행선 추진시스템 입문서 발간돼
항우연, 한조영 박사 집필
앞으로 우주개발의 핵심이 될 우주비행선 추진시스템 입문서가 국내 과학자에 의해 발간됐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채연석)은 체계종합그룹(통신해양)추진시스템 한조영(37) 박사가 우주비행선에 적용되는 추진시스템에 대한 기초 개념과 전반적 이해를 돕는 '우주비행선 추진공학'이라는 책을 펴냈다고 7일 밝혔다.
한 박사는 위성 추진시스템 개발경험과 동료 위성 전문가의 조언, 여러 전문서적을 바탕으로 직접 집필했다.
우주비행선 추진시스템은 발사체나 수송비행체에 실려 특정 목적을 가지고 운반되는 인공위성, 탄도탐사기, 재진입 비행체, 우주탐사기, 우주정거장 등을 총칭한다.
이 시스템은 발사체 추진시스템과 달리 임무에 따라 짧게는 몇 년에서 길게는 수십년을 작동해야 하기 때문에 고도의 신뢰성을 필요로 해 이에 따른 설계나 제작, 시험 및 운용 기술이 매우 특수한 분야다.
한 박사는 "최근 딥임팩트 프로젝트 등 혜성이나 행성 탐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으나 우리나라에는 초보자들이 쉽게 읽을 수 있는 우주비행선 추진 분야에 대한 입문서를 찾기 어렵다"며 "이 책이 우주 분야 전공학생이나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전일보 7월 8일)
우주비행선 추진시스템 입문서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한조영 박사가 우주 비행선 추진 시스템의 입문서 ‘우주비행선 추진 공학’(경문사)을 펴냈다고 7일 밝혔다.
인공위성, 탄도탐사기, 재진입 비행체, 우주탐사기, 우주정거장 등이 모두 포함되는 개념인 우주 비행선의 추진공학 분야 전문서적이 발간되기는 이 책이 국내 처음이다.
305페이지 분량의 이책은 본문 7장, 부록 3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존의 우주추진공학 관련 서적들과 달리 우주비행선에 적용되는 추진시스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기초 개념을 기술했다.
한조영 박사는 “우주비행선의 추진시스템은 발사체 추진시스템과 달리 임무에 따라 짧게는 몇 년, 길게는 수십 년을 가동해야 한다”며 “고도의 신뢰성이 필요한 만큼 그에 따른 설계, 제작, 시험 및 운용 기술은 매우 특수하다”고 설명했다.(7월 7일 전자신문)
우주비행선 추진시스템 입문서 펴내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조영(韓朝榮.37)박사가 앞으로 우주개발의 핵심이 될 우주비행선 추진시스템에 대한 입문서를 펴냈다.
항우연은 7일 한 박사가 우주비행선에 적용되는 추진시스템에 대한 기초 개념과 전반적 이해를 돕는 `우주비행선 추진공학'이라는 책을 펴냈다고 밝혔다.
우주비행선 추진시스템은 발사체나 수송비행체에 실려 특정 목적을 가지고 운반되는 인공위성, 탄도탐사기, 재진입 비행체, 우주탐사기, 우주정거장 등을 총칭한다.
이 시스템은 발사체 추진시스템과 달리 임무에 따라 짧게는 몇 년에서 길게는 수십년을 작동해야 하기 때문에 고도의 신뢰성을 필요로 해 그에 따른 설계나 제작, 시험 및 운용 기술이 매우 특수하다.
한 박사는 항우연에서의 위성 추진시스템 개발 경험과 동료 위성 전문가들의 조언, 여러 전문서적을 바탕으로 국내 처음으로 이 책을 집필했다.
한 박사는 "최근 딥임팩트 프로젝트 등 혜성이나 행성 탐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으나 우리나라에는 초보자들이 쉽게 읽을 수 있는 우주비행선 추진 분야에 대한 입문서를 찾기 어렵다"며 "이 책이 우주 분야 전공학생이나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 박사는 항우연에서 통신해양기상위성사업단 체계종합그룹(통신해양)추진시스템 팀장을 맡고 있다. (7월 7일 연합뉴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우주비행선 추진시스템 입문서 나왔다.
○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蔡連錫) 한조영(韓朝榮·37)박사가 우주분야 전공학생들을 위해 앞으로 우주개발의 핵심이 될 우주비행선 추진시스템에 대한 입문서를 펴냈다.
○ 최근 딥임팩트 프로젝트 등 혜성·행성 탐사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는 가운데 우리나라에는 우주비행선의 추진 분야에 대한 원서나 번역서의 입문서나 전문서를 찾기 어려운 실정이다.
○ 한박사는 여러 전문서적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의 위성 추진시스템 개발 경험 및 동료 위성 전문가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의 우주비행선 추진공학 전문서적인 '우주비행선 추진공학'을 집필하였다.
○ '우주비행선 추진공학'은 기존 우주추진공학관련 서적들과 달리 우주비행선에 적용되는 추진시스템에 대한 전반적 이해와 기초 개념을 기술한 책이다.
○ 우주비행선의 추진시스템은 발사체 추진시스템과 달리 임무에 따라 짧게는 몇 년, 길게는 수십년을 작동 가능해야 하므로 고도의 신뢰성을 요하므로 그에 따른 설계, 제작, 시험 및 운용 기술은 매우 특수하다.
○ 우주비행선 추진시스템이란 발사체 또는 수송비행체의 상단에 의해 특정 목적을 가지고 운반되는 인공위성, 탄도탐사기, 재진입 비행체, 우주탐사기, 우주정거장 등을 총칭한다. (7월 7일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