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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릭-기묘하고 재미있는 수 이야기) 요약정보 및 구매

사용후기 0 개
지은이 Derrick Niederman
옮긴이 강대훈
발행년도 2014-04-01
판수 1판
페이지 368
ISBN 9788961056465
도서상태 구매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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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빠져들었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다. 《홀릭》은 바로 그런 책이다. 오래 전부터 수에 대한 여러 이야기는 늘 우리 주변에 회자되고 있었다. 이 책은 이러한 이야기들을 모아 한 권의 책으로 엮어 놓은 것이다. 책의 내용 또한 우리와 아주 친숙한 소재가 많다. 이 책을 읽다보면 수학이 우리의 삶 자체라고 느껴질 정도이다. 《홀릭》은 수에 대한 다양한 해석과 상상을 1부터 200까지 차례대로 정리한 책이다. 수에 대한 동서양의 수많은 이야기들을 모두 담을 수는 없었겠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해 실어 보려는 작가의 노력을 느낄수 있다. 나는 사람들이 수학을 이야기하고, 우리의 삶과 수학이 함께 하는 세상을 늘 기대해 왔다. 《홀릭》은 우리에게 그러한 경험을 보여 준다. 밤하늘의 별을 보며 상상의 나래를 폈던 양치기 소년처럼 이 책을 통해 우리도 수에 대한 다양한 상상을 하며, 수학을 이야기할 수 있게된 것이다. 또한 독자의 상상을 더하여 새로운 이야기를 더 만들어 나갈 수 있다. 페르마가 그랬듯이 여러분도 이 책의 여백을 활용하여 놀라운 수학적 발견을 할 수도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에는 작가가 미처 채우지 못한 많은 여백이 있다. 독자 여러분의 상상으로 이 책을 더 채워나가길 바란다. 

    -감수의 말- 


    <뉴욕타임스>의 전 십자말풀이 편집자, 유진 말레스카의 말이다. 때는 1981년, 내가 쓴 십자말풀이 원고를 그가 막 출간하기로 한 때였다. 당시 그는 내가 어떤 일을 해왔는지 물었다. 나는 대학원에서 수학을 공부했다고 대답했다. (물론 당시는 학위논문 대신 십자말풀이 만들기에 몰두해 있었다.) 그는 내 말을 듣더니 대부분의 십자말풀이 마니아들은 수학에 관심이 없다고 말했다. 유진은 오래 전에 수학의 세계를 떠난 사람이었다. 하지만 이 책은 어떤 의미에서 바로 그와 같은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지적인 호기심이 많아 매일 새로운 것들을 배우고 싶어 하지만, 숫자에 대해서는 별관심이 없는 사람들. 소수라는 말을 들어보기는 했어도 정확한 뜻은 잘 모르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내가 이 책을 쓰기 시작했을 때, 유진의 후임자인 윌 쇼르츠는 당시 내가 만든 십자말풀이 하나에 제목을 달았다. 공교롭게도 그 제목은 이 책의 전체 주제를 꿰뚫고 있다. 당시 내가 만든 십자말풀이는 <타임>지 2006년 8월호에 실렸는데, H. L. 멘켄, IQ 테스트, MX 미사일, C. S. 루이스 같은 낱말을 담고 있었다. 윌은 독자들에게 꽤 많은 힌트를 주고 자 그 퍼즐에 ‘13×2 = 26’이라는 제목을 붙였다. 독자들이 영어 알파벳의 개수(26개)를 떠올리고, 좀 더 쉽게 퍼즐의 테마를 찾으라는 뜻이었다. 그 퍼즐은 모두 13개의 낱말을 찾는 게임이었다.  위에서 예로 든 것 처럼 모든 낱말은 2개의 알파벳으로 시작했다. 중요한 것은 2개의 알파벳이 중복되어서는 안 되고, 모든 알파벳은 하나씩만 써야 하며, 13개 낱말의 첫 글자 쌍을 모두 합하면 알파벳 26개가 완성되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이 책도 그와 비슷하다. 어떤 페이지든 특정한 숫자와 관련된 산술,기하학, 대중문화 등 사람들이 알고 싶어할 만한 모든 내용을 담고 있다. 우리는 각각의 숫자들이 힐끗 봐서는 알 수 없는 독특한 개성을 지녔음을 알게 될 것이다. 예를 들어, 16과 17은 가까운 수이지만, 결코 비슷한 수가 아니다. 16은 4의 제곱수이고, 17은 1과 자기 자신만을 인수로 갖는 소수이다. 주말 테니스 토너먼트 경기에는 16이 어울린다. 여기에 17은 별 쓸모가 없다. 그러나 17은 16이 갖지 못한 다른 매력이 있다. 예를 들어, 모든 벽지 문양은 오직 17개의 대칭적 패턴을 갖는다. 이 사실을 아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이 책에서 나는 1부터 200까지의 수를 다루었다. 그 중 세 자리 수들은 다소 간략하게 다루었다. 나는 어떤 수는 책 한 권을 써도 될 만큼 이야기가 풍부하고, 어떤 수는 지푸라기라도 긁어모아야 할 정도로 자료가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예를 들어, 138이 그런 수다. 그러나 깊이 들여다보면 각각의 수가 가진 이야깃거리가 얼마나 풍부한지 깨닫고 나처럼 놀라게 될 것이다.

    -머리말 중에서-

  • 지은이 데릭 니더만

    데릭 니더만은 1981년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에서 수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어릴 때부터 퍼즐과 수학적 놀이에 관심을 가졌던 전문 수학자다. 저자는 여러 권의수학퍼즐 책을 썼고, 미국의 인터넷 초창기 시절, 온라인에 ‘탐정 포수스’라는 필명으로 올린 글을 바탕으로 두 권의 미스터리 단편 소설집을 출간했다. 또한 《선데이 뉴욕타임스》에 크로스 퍼즐을 실었고, 이 책을 쓰기 위한 자료조사를 하면서 수학 퍼즐 ‘36 큐브’를 만들기도 했다.


    옮긴이 강대훈

    서울대 해양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 다니고 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 《건축세계》 등의 잡지와 과학도서 《아주 특별한 바다여행》(시그마북스), 《카리브해에서의 8년(가제)》(황소걸음)을 우리말로 옮겼다. 《타마르 타마르 바다거북》(도서출판 승산), 《바다 박사가 될래요》(웃는돌고래)를 직접 쓰기도 했다.


    감수 김남준

    경남대학교 수학교육과와 서울교육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서울불암초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이다. (사)전국수학교사모임에서 초등국장으로 활동하며, 2007개정, 2009개정 수학교과서 집필에 참여하였다. 그동안 수학체험교실을 여는 등 수학교육의 대중화에 힘써 왔다. 저서로는 《유클리드가 들려주는 기본도형과 다각형 이야기》, 《참쉬운 수학사전(공저)》, 《놀자! 수의 세계》, 《놀자! 한국수학의 세계》, 《101가지 수학질문사전(공저)》, 《만점받는 수학문장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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