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은 인류가 영위하는 가장 엄밀한 학문이다. 그 논리는 극도로 정교하고 치밀하여 실낱같은 허점도 없다. 그리하여 인간 사고의 숭고한 전형으로 여겨지고 있다. 그런데 수학의 진정한 면모는 과연 이것뿐일까?

수학이 그렇다면 인간의 사고도 마냥 숨막히도록 논리적이어야만 할까? 놀랍게도 그 답은 단연 "아니오"이다. 독일의 천재 수학자 게오르크 칸토어는 "수학의 본질은 자유에 있다"고 갈파했는 바, 이는 수학사상 최고의 명언으로 꼽히고 있다. 실로 수학은 자유와 논리의 놀라운 이중주이다.

윌리엄 바이어스 교수는 이 기이한 논리적 모순과 역설 속에서 꽃피는 인간 창의력의 본질을 바로 이러한 음률을 따라 펼쳐낸다. 

수학은 물론 인간 사고의 전반에 깊은 관심을 가진 영혼들에게 이 책은 소중한 사색의 원천이 될 것이다.

• 옮긴이의 말
  머리말-불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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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부 불명의 빛
  제1장 수학과 불명
  제2장 수학과 모순
  제3장 수학과 역설: 무한과 실수
  제4장 무한의 다른 역설들: 기하, 크기, 기타
  
  
• 제2부 아이디어의 빛
  제5장 조직원리로서의 아이디어
  제6장 아이디어, 논리, 역설
  제7장 위대한 아이디어
  
  
• 제3부 빛과 관찰자의 눈
  제8장 수학의 진리
  제9장 결론; 수학은 알고리듬적인가, 창의적인가?
  
  참조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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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윌리엄 바이어스(William Byers)

몬트리올 컨커디어대학교 수학과 교수

옮긴이: 고중숙

서울대학교 화학과 졸업

미국 애크론대학교 레이저 분광학 전공(박사)

현재 순천대학교 과학교육과 교수

저서

<아인슈타인 시간여행을 떠나다>, <수학 바로 보기>, <중학수학 바로보기>, <과학과 논술>, <고중숙의 사이언스 크로키>, <물질의 모습이 세 가지래요(두산동아 원리과학 25)>, <모두 모두 변해요(두산동아 원리과학 26)>, <물질을 섞고 나누어요(두산동아 원리과학 27)>, <내 머리로 이해하는 E=mc²>, <수학공부 개념 있게>, <공부 휘어잡기>

역서

<소수의 음악>, <스트레인지 뷰티>, <우주, 또 하나의 컴퓨터>, <무 영 진공>, <갈릴레오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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